넥스트 6집을 듣다가(듣기 시작한 지 꽤 됐지만) 떠오른 뻘같잖은 스토-리.
요즘은 지역 교회들이 홈페이지나 카페들을 차려 독자적인 신도들의 사이버 커뮤니티를 만들고 있는데 만약 교회들을 대표하는 교구나 연합회 등에서 통합 커뮤니티를 만든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상상해 봤습니다.
- 주일 예배시간이 되면 접속 폭주로 목사님 설교가 버-벅인다. 이에 울 어머니께서 "인터넷 좀 바꿔라"라고 닥달이시다.
- 인기 절정의 목사님 설교(동영상)를 보고 싶은데 사람이 차서 접속이 안 된다. 그래서 유료 아이템을 구매한다.
- 목사님 설교 도중에 광고가 턱 튀어나온다. 근데 튀어나온 광고가 하필이면 ...
- 이제 십일조도 온라인으로 납부하고 각종 헌금 납입 내역도 한눈에 파악 된다. 그런데 자꾸 뭘 더 내라고 하네. 뭐? 연회비? 이게 무슨 신용카드도 아니고.
- 까다로우신 목사님 덕분에 웹캠 달게 생겼다. 왜냐하면 우리들이 기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아닌지 보고 싶으시다나?
- 성탄절 예배 시간에 홈페이지 접속하니까 접속이 안 된다.
- 주일 학교 가기 귀찮은데 이젠 홈페이지에서도 출석 체크한단다. 출석 모자라면 신앙이 부족한 것으로 간주한다나.
- 특별히 초청된 목사님 설교는 풀방인데 스님의 강연은 빈자리가 넘친다.
- 어떤 신도들은 제사도 온라인으로 치르자고 했다가 친척들과 다퉜다고 한다.
나중에 더 추가될지도 모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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덧글
AsEVA 2009/01/07 20:10 # 답글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죽는다 쩔어테슬라민트 2009/01/07 23:08 #
ㅋㅋㅋㅋ서린 2009/01/08 12:22 # 답글
중세 면죄부는 시대를 앞선 캐시템이었군요.테슬라민트 2009/01/08 12:43 #
그런 셈이죠.tomahawk28 2009/01/08 17:28 # 삭제 답글
교회도 주식을 상장시켜야 할텐데... =_=테슬라민트 2009/01/08 21:05 #
요즘 교회 하는 거 보면 주식회사랑 뭔 차이가 있는지.